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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Music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해외반응 모음

by BetterManTomorrow 2020. 9. 14.

지난 달 21일 전 세계에 공개된 방탄소년단(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앨범 판매량만으로 집계된 것이 아닌 스트리밍, 라이브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한 순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입니다. 한국가수로도 최초입니다.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해외반응 모음 표지


▶ 닐슨 뮤직 집계에 따르면, '다이너마이트'는 공개 후 첫 주인 8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만 3390만 회에 달했고, 음반 30만 장을 팔았습니다.


▶ 첫 주 다운로드 수가 26만 5천 건으로 2017년 9월 16일 발매된 테일러 스위프트의 싱글 'Look What You Made Me Do'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디지털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신곡 '다이너마이트'는 노나스 브라더스와 헤일리 스타인펠드의 곡을 만든 뮤지션 데이비드 스튜어트와 제시카 아곰바르가 공동 작사, 작곡한 디스코 팝 장르의 곡입니다.


전염병에 의한 판데믹으로 전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다는 의지를 담았으며, 특히 곡의 의미에 맞게 처음으로 시도한 영어 싱글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 합니다.


빌보드 차트


비하인드 영상만으로 폭발적인 인기

'비 사이드(B-side)'라는 부제로 8월 25일 공개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9월 7일 현재 유투브 조회수 5397만 뷰를 넘겼습니다.


이 영상은 비하인드 영상이라는 말 그대로 리허설과 NG 장면을 모은 영상인데, 무대 위의 카리스마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아닌 편안하고 장난스러운 모습이 주를 이루는 브이로그 형태의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보면 BTS의 엄청난 팬덤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비서구권 아이돌의 성공에 놀란 해외언론

이번 앨범에 대한 해외 언론들의 여러 반응 역시 매우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특히 비서구권에서 나온 아이돌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 해외반응 모음(다이너마이트 앨범 표지)


BTS의 역사적인 성공에 힘입어 블랙핑크 등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아이돌들의 신곡 및 해외 아티스트들과의 컬라보레이션 등 소식이 더 자주 들려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BTS ‘Dynamite’ Blasts in at No. 1 on Billboard Hot 100, Becoming the Group’s First Leader

  - BTS ‘Dynamite’가 빌보드 핫 100 1위자리를 폭파시켰고 모두의 1위가 되었다.

 

 With Their New No. 1 Hit ‘Dynamite,’ BTS Has Crossed The Final Frontier Of Pop Superstardom.

  - 새로운 1위곡 다이나마이트, 방탄소년단은 팝 슈퍼스타덤의 마지막 국경을 넘었다.

 

 he success of “Dynamite” is nothing short of a paradigm shift for the way Western listeners regard non-Western artists.

  - ‘다이나마이트의 성공은 서양 청취자들이 비 서구 예술가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어놓았다.

 

 Perhaps the best part of BTS’s Hot 100 dominance is that they beat their Western contemporaries at their own game without resorting to cheap gimmickry.

  - 아마도 방탄소년단의 100’ 독주의 가장 좋은 부분은 값싼 속임수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들만의 게임에서 서양권의 경쟁자들을 이겼다는 점일 것이다.

 

 With a No. 1 hit on the Hot 100 under their belt, BTS has cleared the final hurdle in their quest for U.S. and global superstardom. The only thing left for them to do is repeat their successes in the future

  - ‘100’ 1위을 달성함으로서 방탄소년단은 미국과 글로벌 슈퍼스타덤을 향한 탐색의 마지막 관문을 열었다. 그들이 해야 할 일은 앞으로 그들의 성공을 반복해 이어나가는 것 뿐이다.

 

 They came, they saw, they conquered, and we jammed.

  -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이제 우리는 완전히 그들에게 사로잡혀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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