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멤버 조슈아, 도겸과 미국 유명 뮤지션 핑크 스웨츠(Pink Sweat$)의 콜라보레이션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9월 15일 "세븐틴 조슈아, 도겸이 피처링에 참여한 핑크 스웨츠의 '17' 리믹스 버전이 9월 17일 오후 5시(한국시간)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고 전했고 공개 후 1주가 지난 현재 핑크 스웨츠의 공식 유투브 채널에서 157,226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세븐틴은 연습생 방송인 '세븐틴 TV'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후, 2015년 5월 26일에 데뷔한 대한민국의 13인조 보이그룹으로, 뉴이스트에 이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두 번째 남자 아이돌 그룹입니다.
▶ 그룹명이 숫자 17의 영문표기인 탓에 멤버가 17명일거라는 오해를 받곤 하는데, 공식적으로는 13명의 멤버 + 3개의 유닛 + 하나의 팀 = 17(SEVENTEEN, 세븐틴)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세븐틴 TV' 방송 당시에는 평균 연령 17세, 17명의 멤버라는 의미로 '세븐틴'이었습니다.
▶ 조슈아는 세븐틴의 보컬팀 소속이며, 서브 보컬 포지션을 맡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2세이고, 도겸 역시 보컬팀 소속으로 그룹 세븐틴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으며 상당히 높은 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습니다.
앞서 핑크 스웨츠는 공식 SNS를 통해 '17X17X17X17'이라는 문구가 쓰여진 사진을 업로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세븐틴과 핑크 스웨츠의 콜라보레이션 곡인 '17'은 따뜻하고 달콤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마음을 담은 러브송으로, 리믹스 버전에는 조슈아와 도겸의 보컬이 더해져 낭만적인 곡의 무드를 한층 극대화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줍니다.
▶ 핑크 스웨츠는 데뷔곡 'Honesty'로 단숨에 미국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에 입성하였고, 지난 7월에 발매한 'The Prerude'까지 연이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중성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즈'와 '롤링스톤', '빌보드' 등 해외 언론과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R&B 싱어송라이터입니다.
특히 세븐틴은 지난 1월 월드 투어 'ODE TO YOU' 북미 투어를 통해 총 8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성료한 데 이어, 8월 30일 개최된 온라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로 총 121개 지역의 수많은 관객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은 2020년 앨범 총 출하량 234만 장을 돌파했고, 지난 9일 발매한 일본 미니 2집 '24H'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해외 남성 아티스트 최초 네 작품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해외무대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어 이번 콜라보레이션으로 좀 더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BTS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 해외반응 보기), 블랙핑크의 'Icecream' 등이 빌보드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K-POP 정상급 아이돌 그룹 세븐틴과 세계적인 R&B 아티스트 '핑크 스웨츠'가 만들어 내는 케미스트리에 전 세계 음악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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