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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o/Review

3만원대 가성비 유선이어폰, 퍼플메이트 AD300

by BetterManTomorrow 2020. 5. 17.

안녕하세요. 스마트 어답터입니다. 오늘은 유선이어폰을 하나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블루투스 이어폰은 최근에 몇 종 소개해드렸습니다만 적어도 음질면에서는 유선이어폰을 따라가지 못하죠. 특히나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닌텐도 스위치나, 플스 등을 사용하실때 유선이어폰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배틀그라운드나 LOL 등의 게임을 즐기실 때도 딜레이나 효과음 표현하는데 있어서 유선이어폰이 훨씬 유리하죠. 하지만 고가의 하이엔드 이어폰은 부담스럽고, 단선 등의 문제 때문에 저렴한 가격의 이어폰을 원하시는 분들께 가성비 이어폰을 하나 추천하려고 해요. 바로 퍼플메이트의 AD300을 소개합니다.


이 이어폰은 3만원의 저렴한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듀얼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등 생각보다 괜찮은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3만원대 페플메이트 AD300


디자인 (퍼플메이트 유선이어폰 AD300)

  개성있는 디자인 (★★★★☆)

3만원대 페플메이트 AD300


디자인은 듀얼 드라이버 탑재하면서 유닛의 모양도 듀얼 드라이버를 강조하기 위해 하우징한 것 같습니다. 위, 아래로 배치된 모습이 마치 스피커의 모양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개성있는 디자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좀 투박해 보이지만 괜찮아 보였습니다.


  충실한 구성 (★★★★★)

구성품


구성은 아주 충실했어요. 3만원에 구입하는 이어폰 치고는 굉장히 프리미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세 개의 이어팁이 동봉 되어있고 파우치나 클립도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패키징도 확실했습니다. 폼팁을 함께 제공해주는 것도 눈에 띄네요.


착용감 (퍼플메이트 유선이어폰 AD300)

  착용감은 평타 (★★★☆☆)

3만원대 페플메이트 AD300


착용감은 약간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다이나믹 드라이버의 특성상 약간 무게가 나가면 편이고 두개의 드라이버가 사용되었기 때문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묵직함이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어요.


장시간 착용하면 사진의 윙팁(?)같은 부분이 저는 귀에 거슬리더라고요. 두시간 이상 사용하면 약간 아픈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른 이어폰을 착용하실때 착용감에 예민하신 분이라면 한 번 고려해보셔야 할 듯 싶습니다.


▶ 착용감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이어팁이죠. 커널형 이어폰을 사용하실 때는 반드시 제공되는 이어팁을 모두 사용해보셔야 합니다. 유닛의 하우징 모양에 따라 좀 더 빡빡하게 이압을 늘려주는 이어팁이 더 좋을 수도 있고, 귀에 딱 맞는 이어팁을 사용하셔야만 구입하신 이어폰의 진짜 성능을 느끼실 수 있기 때문이죠.

▶ 이어팁에 따라 소리가 굉장히 많이 달라지니 꼭 폼팁까지 착용하여 보시고 취향에 맞는 이어팁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커널형의 차음력 (★★★☆☆)

이어폰 줄


차음력은 적당했으나 오버이어 형태의 이어폰에 비하면 매우 좋은 편은 아니었어요. 일반적인 커널형 인이어와 비슷한 정도의 차음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운드 (퍼플메이트 유선이어폰 AD300)

  준수한 사운드 (★★★★☆)

3만원대 페플메이트 AD300


이 가격대에 6.8mm 짜리 드라이버가 두개나 들어가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닙니다. 드라이버의 크기 자체도 큰 편이고 듀얼로 들어갔기 때문에 일단 저음과 고음은 꽤 힘을 실었을 거라는 것은 충분히 예상해볼 수 있죠.


▶ 절대적이진 않지만 드라이버의 크기가 클 수록 해상도와 공간감은 높아지는 편입니다. 일반적으로요. 제가 드라이버 관련해서 최대한 쉽게 적어놓은 포스팅이 있으니 드라이버 관련하여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드라이버 스펙 보는 법 보러가기


실제로 청음했을 때도 사운드는 꽤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일단 출력이 낮은 부분은 약간 마이너스이긴 합니다만 해상도가 높고 스테레오감도 꽤 넓게 느껴졌습니다.


  V자형의 트렌디한 밸런스 (★★★★☆)

V자형의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데 저음이 뭉개지지 않고 꽉차게 펀치감이 있어 세밀하게 표현이 잘 된 것같습니다. 고음은 적당히 치찰음이 잘 느껴진다고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습니다.


중음에서 약간 질감이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V자형태로 밸런스를 구성하면서 각 드라이버를 저음과 고음에 집중하도록 설계가 된 것 같은데 제공된 폼팁으로 교체해서 들어보시면 좀 더 풍성한 중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총평은 게임을 즐기기위해 사용하실 분들이나 힙합 음악같은 저음위주의 펀치감 있는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에게는 아주 가성비 좋은 이어폰이 될 것 같습니다.


편의성 (퍼플메이트 유선이어폰 AD300)

  직관적인 편의성 (★★★★☆)

리모컨


리모컨은 하나의 버튼으로 통화를 제어할 수 있고, 재생 및 일시정지, 이전 곡, 다음 곡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음량조절은 안되는 것 같아요.


45도 플러그


줄은 꼬임없이 잘 풀어졌어요. 아무래도 패브릭 선보다는 약간 회복력이 떨어지지만 충분히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선을 방지하기 위해 플러그가 45도로 설계된 점 역시 눈에 띕니다.


마치며

3만원대 페플메이트 AD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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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소비자를 세심하게 배려했다는 생각을 느끼게 해주는 이어폰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준급 저음 역시 매력적입니다. 게임을 자주 하시거나 펀치감 있는 음악을 위주로 들으신다면 한번쯤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퍼플메이트의 유선이어폰 AD300 리뷰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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